강원도 홍천 야외바베큐 가능한 펜션 여행.

 

스키장 끝물에 가본 비발디파크.
스키 타러 간 것은 아니고,
아이가 심심할까 봐 가는 길에 비발디파크 지하에 있는 놀이 시설을 이용하러 들렀다.

바비큐 하고 쉬려고 가는 거지만
아이도 즐거워야 하기에 ~~!
근교에 아이들이 가볼 만한 곳을 항상 검색한다.
아이도 즐겁고 엄빠도 즐거운 여행.

아직은 초등 저학년이라서 이렇게 잘 다니지..
언제까지 우리랑 놀아주고 여행을 가줄지 모르니 놀아줄 때 (?) 발 빠르게 다니자.

비발디파크 지하에는 다양한 놀거리가 있다.
범퍼카, 회전목마, 풍선다트, 사격 등등.
아빠와 함께 테트리스도 해 보고
한두 시간은 훌쩍 지나가는 듯~ ( 잔돈이 많이 깨진다는 단점이 )


꼭 스키장 이용을 안 하더라도 비발디파크에는 다양한 놀거리가 많다 워터파크, 사우나, 볼링장 등등

이렇게 하기도 힘든...

이제 예약해 둔 펜션으로 이동.

토리아이펜션

강원 홍천군 서면 설밀길 190-25 토리아이

토리아이는 펜션, 독채풀빌라, 글램핑
모두 가능한 곳이다.
모든 펜션이 다 독채고 조금씩 떨어져 있어서
조용하고 편안하다.

글램핑 하고 싶을 때 한번 더 오고 싶단 생각이~

펜션으로 올라오면 음식 살 곳이 없으니
미리 장을 봐서 가는 걸 추천한다.
( 관리실에 간단한 간식거리는 구비되어 있음. )

펜션 밑에는  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.
트램펄린, 흙놀이 하는 10살 언니..
독채지만 조금씩 붙어있는 펜션도 있어서
두 세 가족이 함께 와서 놀면 더 좋을 것 같다.

우리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~~#야외바베큐 #개별바베큐 ^^
이날은 날씨가 좀 흐리고 추워서
아빠가 구워주면 베란다에서 받아먹기
베란다에 히터가 있어서 따듯하게 먹을 수 있었다.
비 오거나 눈 올 때도 야외 풍경을 보며 식사할 수 있는 곳.

냉장고, 침구, 화장실 모두 너무 깨끗했다.
식기도 오래된 느낌 없이 깔끔하고
부족한 용품도 없고,
오래간만에 정말 만족했던 숙소.

 

 

 

 

 

 

맛있는 시간!
가장 행복한 시간!
고기타임 ~~

맛있는 청국장도 끓여서
고기와 함께 먹기.

작은 스피커로 음악 들으면서
술 한잔~!

귀여운 아기 고양이도 찾아왔다.
고양이 덕분에 심심하지 않았던 딸.



배부르게 먹고 편하게 잠들었다.
펜션에서 조식도 제공하는데 우린 귀찮아서 패스

아무튼,
즐겁게 놀고, 맛있게 먹고, 편히 잤다.
다시 한번 또 들리고 싶은 곳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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